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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Cross Checking

[뉴스 크로스체킹]이병기 비서실장 인선과 변화의 전망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이 인선된 이후 청와대의 소통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 조간에서는 이 실장을 소통에 능한 인사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당의 현 지도부와 과거부터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고 언론 친화적이기 때문에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인 것입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의 인사가 가진 한계로 미루어 볼 때 변화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타났습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은 박 대통령의 인사 코드에 공통점이 발견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크게 네 가지로 특징을 정리했는데요, 박 대통령이 이러한 인사를 고집하는 한 미래지향적 인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한겨레>
한겨레는 이완구 총리, 이병기 비서실장 인선으로 소통이 증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여권에서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비서실장 인선에서 여당과 조율이 없었던 점을 들어 박 대통령의 변화까지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일보>
한국일보는 이 비서실장에 대한 긍정-부정 여론이 엇비슷하게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2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돌려막기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이 실장의 경륜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실장이 임명 첫날부터 공개적인 소통행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이 실장의 부드러운 리더십이 화재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일본 언론에서도 주일 대사 시절 일본 정계에 여러 채널을 형성했던 이 실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재 비서실장과 여당 대표, 원내대표가 2002년 이회창 대선후보캠프에서 함께 일한 바 있고, 원조 친박들이라는 점을 들어 소통이 원활할 것이라는 기대도 존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일보>
중앙일보는 이 실장이 소통과 홍보 강화 의지를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과의 소통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이 실장은 박정희 정권 시절 이후 정보기관장과 비서실장을 모두 역임한 세 번째 인물이라는 사실을 소개했습니다. 

     


<동아일보>
동아일보는 박 대통령과 이 비서실장의 소통행보를 보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중동 순방 이후 여야 대표와 3자 회담을 수락했고 이 실장은 여당 지도부와 적극적인 소통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 시사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