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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뉴스 크로스체킹]30일 본회의 앞둔 새정치연합의 선택은? 한차례 연기된 바 있는 국회본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새정치연합의 짐이 더욱 무거워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일요일(28일)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회동을 제안했지만 김 대표는 곧바로 거절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원칙을 내세우며 새정치연합의 국회 복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야당에게 선택을 강요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오늘 새정치연합 의원총회의 결론에 따라 세월호특별법 정국은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문 비대위원장의 회동 제안에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부적으론 대화의 문을 잠근 여당을 압박함과 동시에 내부적으론 30일 본회의 참석을 같은 당 의원들에게 호소하는 의미가 있다는 겁니다. 이어 여당의 강경 기조에는..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탈당과 분당의 시나리오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탈당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앞날은 한치 앞도 예상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오늘 언론보도에서도 박 원내대표의 탈당 가능성과 탈당 이후의 모습에 대한 전망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제3정당 창당에 대한 전망은 엇갈렸지만 제1야당의 분열된 모습은 공통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김한길 배후설, 원내교섭단체 복수화,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파일럿 정당 창당 등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안철수 의원을 중심으로 한 ‘제3정당’이 실패했던 기억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구도가 깨지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제3정당·파일럿 정당… 야권발 ‘정계개편설’(3면) 한겨레는 박 위원장이 사퇴하더라도 의원들의 동반 탈..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새정치연합 비대위장 영입과 문재인 내홍을 겪고 있는 새정치연합의 증상이 표면화하고 있습니다. 비대위원장 영입을 놓고 박영선 원내대표 측과 친노진영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건데요, 내년 초 전당대회를 앞둔 비대위구성 시점에서 계파갈등이 다시 거세게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진실공방의 중심에 놓인 문재인 의원을 다룬 기사를 모았습니다. 경향신문은 문재인 의원이 트위터를 통해 비대위원장으로 거론된 안경환・이상돈 교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박영선 원대대표 측과 문 의원 측은 비대위원장 영입과정에서 문 의원의 역할론에 대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고, 당 일각에서는 박 원내대표와 한배를 탔다가 반발이 거세지자 ‘제3자 시각’을 보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문재인 “합리적 보수라면 함께 할..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 재합의안 거부의 후폭풍 어제(20일)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총회를 열고 특검을 임명하는 재합의안을 거부하고 진상조사위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원안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가족들의 이러한 결정은 세월호 정국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여당과 야당, 그리고 세월호 유가족들이 모두 갈등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오늘 조간에서는 갈등에 대한 분석과 앞으로의 전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유족들이 여러 비난 여론을 감수하고서라도 아이들 죽음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수사권과 기소권을 진상조사위에 부여해야 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진 기사에서 새정치연합 내 온건파와 강경파의 의견이 갈리고 있고 여야도 2차 재협상은 어렵다는 입장을 이미 밝혔기 때문에 갈등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이라 ..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 새정치연합 의원에 대한 검찰 소환 통보 정치권에 대한 검찰의 사정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검찰은 법률 개정안 통과를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두고 새정치연합 신계륜, 김재윤, 신학용 의원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새정치연합은 검찰의 짜맞추기, 균형맞추기 수사라며 반발 성명을 냈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국회의원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검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의 비리에 대해 적극 수사하겠다는 검찰의 방침이 대치하고 있는 정치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경향신문은 새정치연합 의원들에 대한 혐의 내용과 예상되는 금품 수수 배경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 검찰, 신계륜·김재윤 의원 출석 통보 “직업학교서 ‘직업’ 뺄 수 있게 ‘청탁 입법’ 혐의”(12면) 한겨레는 유병언 수사 실패로 궁지에..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 재보선 이후 새정치연합-진단과 전망 새정치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7・30 재보선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 새로운 정치를 열망했던 시민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정치에 입문했던 안철수 의원과 중도 야당을 표방했던 김한길 체제의 만남은 결국 실패로 끝났습니다. 오늘 조간에서는 김・안 공동대표 체제의 문제점 분석과 함께 향후 주도권을 쥐게 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조기 전당대회 가능성 등 새정치연합의 앞날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새정치연합에 대한 민심 이반의 원인을 지도부의 리더십 문제에서 찾았습니다. 재보선의 전략공천과 선거전략 부재, 소극적 야권 단일화 해결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고 지적했습니다. 손 고문의 정계 은퇴는 새정치연합의 계파 원로, 잠룡들에게 ‘2선 후퇴’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 청․여야 원내지도부의 소통 계속될까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의 원내 지도부가 회동을 갖고 여러 현안들에 대해 논의 했습니다. 언론에서는 이번 회동에 대해 작년 대통령․여야 당대표 회동 때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 속에 이루어 졌다고 전하면서 회동 자체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조간에서는 박 원내대표가 요청한 김명수 사회부총리 후보자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임명 재고를 대통령 소통 행보의 진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가늠자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번 소통 행보가 앞으로 계속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야당의 요구를 어느 정도 받아들이는지의 여부와 함께 각종 법안의 처리와 7․30 재보선이 남아있기 때문에 소통 행보의 향방은 알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경향신문은 박 대통령의 소..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 그림 나온 동작을 공천 갈등 어제 기동민 전 부시장이 당의 전략공천 방안을 받아들이는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허동준 전 동작을 지역위원장이 이에 반발해 난입했고 기자회견은 중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허 전 위원장은 당 지도부에 대한 불만을 여과 없이 분출했습니다. 오늘 6개 언론사에서는 이러한 갈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진을 크게 실고 있습니다. 사진에 담긴 모습은 비단 동작을 지역구를 놓고 권력 싸움을 하는 두 사람의 갈등만이 아니라 당 내 여러 갈래로 나뉜 세력 갈등으로 읽히기도 합니다. 경향신문은 재보궐선거 공천 갈등으로 당 지도부의 리더십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도부가 전략공천을 하려 했던 대상자들이 불출마 선언을 하거나 특정 지역에 거부감을 보이면서 스텝이 꼬이고 있다고 지적했고 이로 인해 당내에선..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 또다시 시험대 오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김한길 공동대표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습니다. 이곳에서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전략공천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지도부에 항의하는 시민들이 내세우는 전략공천 반대 이유는 광주시민들의 선택권을 뺐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새정치연합 지도부와 윤장현 후보는 전략공천을 통해 새로운 인물과 현역시장, 현직 지역구 국회의원이 경쟁하는 새로운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안 대표가 곤욕을 치른 상황을 전했습니다. • 광주서 계란 맞은 안철수(8면) 한겨레는 광주시장에 출마한 야권 후보자들에 대한 광주시민들의 평가와 야권 후보 경쟁력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문가의 말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