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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Cross Checking

[뉴스 크로스체킹]새정치연합 비대위장 영입과 문재인





내홍을 겪고 있는 새정치연합의 증상이 표면화하고 있습니다. 비대위원장 영입을 놓고 박영선 원내대표 측과 친노진영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건데요, 내년 초 전당대회를 앞둔 비대위구성 시점에서 계파갈등이 다시 거세게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진실공방의 중심에 놓인 문재인 의원을 다룬 기사를 모았습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은 문재인 의원이 트위터를 통해 비대위원장으로 거론된 안경환・이상돈 교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박영선 원대대표 측과 문 의원 측은 비대위원장 영입과정에서 문 의원의 역할론에 대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고, 당 일각에서는 박 원내대표와 한배를 탔다가 반발이 거세지자 ‘제3자 시각’을 보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겨레>
한겨레는 문 의원이 정치적 행보에서 약점을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당 내 의원들도 문 의원의 역량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일보>
한국일보는 사면초가에 놓인 박 원내대표의 상황을 다룬 기사에서 문 의원이 트위터 글을 통해 박 위원장의 미숙함을 지적했다는 해석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문 의원이 이상돈 교수 비대위원장 영입에 대해 모순적인 입장을 내놨다고 지적했습니다. 당 의원들도 문 의원이 이 교수 영입에 관여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일보>
중앙일보는 이상돈 교수와의 인터뷰를 전하며 당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는 말을 문 의원이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문 의원이 트위터 글을 해석하며 최초에는 이상돈 단일 비대위원장 체제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동아일보>
동아일보는 문재인 의원이 자신을 향한 비판을 의식해 여러 발언을 내놓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트위터를 통해 처음부터 투톱체제를 준비해왔다는 박영선 원내대표의 설명에 반박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