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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신년 대국민담화에 담긴 북핵 메시지 경향신문 : [사설]대북 확성기에 매달린 박근혜, 북핵에 무관심한 오바마 한겨레 : [사설] ‘주도적 방안’ 안 보이는 박 대통령의 북핵 해법 한국일보 : [사설] 북핵 제재, 중국 협력 공개 요청한 박 대통령 조선일보 : [사설] 北核 대책은 안 보이고 국회·노동계 비판만 한 국민 담화 중앙일보 : [사설] 주도적 북핵 해결 의지 못 보여준 대통령 담화 동아일보 : [사설]안보위기에 “사드 검토” 대통령 회견, 중국은 반대 자격 없다 #박근혜 #신년 대국민담화 #북한 #핵실험 #중국 #미국 #대북 제재 #대북확성기 #사드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 한반도 사드 배치, 공식 의제로 부상하나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의 사드 발언이 파장을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원론적 입장을 밝힌 것이라며 의미를 축소하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케리 장관의 발언 이후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이 한 조찬 강연 이후 기자들과 만나 한미 양국이 배치 문제를 개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고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사드 배치 논의를 핵심의제로 상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오늘 조간에서도 한반도 사드 배치 논의가 어느 정도 진행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케리 장관의 사드 언급에 대해 미국이 한국 내 사드 문제 공론화를 기대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한미 양국이 사드 문제를 개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스캐퍼로티 사령관의 발언..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 케리 국무장관이 남긴 메시지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1박2일의 일정을 마치고 출국했습니다. 방한 기간 동안 그가 남긴 발언들이 적지 않은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오늘 조간에서 주목한 것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한반도 사드 배치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언급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위안부 문제의 주체를 일본군이라고 지적했다는 것입니다. 케리 장관 발언의 해석과 동북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여러 전망이 나타났습니다. 경향신문은 케리 장관이 북한의 인권과 도발 위협에 대해 강력 비판했고 지속적인 압박을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 발언에 케리 장관의 발언이 더해져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급격히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케리 “도발 일삼는 북… 우리가 ‘사드’를 말하는 이유”(6면) 한겨레는 케리 ..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정치권 당혹케 한 유승민 원내대표의 연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큰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기존 정부・여당의 공식 입장과는 다른 내용의 연설이 여당 원내대표의 입을 통해 나왔기 때문이겠지요.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과 반성, 재벌・대기업의 사회적 책무 강조, 진보적 복지 의제설정 등을 제시하며 ‘신선’하고 ‘야당’스러운 연설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총선과 차기 대선을 염두에 둔 포지셔닝이라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오늘 조간에서는 여야가 서로 다른 이유에서 놀라움을 드러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유 원내대표의 세월호 인양 촉구 발언에 집중했습니다. 여기에는 세월호참사 1주기를 앞두고 이슈를 주도적으로 이끌겠다는 판단이 깔린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유 원내대표의 연설이 구호에 그치지 ..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AIIB 가입 결정, 그리고 미국 정부가 결국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가입을 결정했습니다. 정부의 결정을 두고 경제적 이익을 최우선으로 선택한 결과라는 평가가 공통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AIIB 가입 문제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와 맞물려 논의되던 것이었죠. 그런 의미에서 한미 관계를 중심으로 오늘 조간을 보면 시각이 양분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정부가 예상보다 빠르게 가입을 결정한 것은 정치적 부담이 적어졌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경제적 실익은 분명했지만 미국의 견제를 외면하기 힘든 상황이었다는 지적입니다. • AIIB 가입, 경제적 실익 택했다(17면) • AIIB 가입, 중 러브콜·미 견제 사이 ‘고심 끝 결단’(17면) 한겨레는 우월적 지위를 양보하겠다는 중국의 태도 변화, 영국의 가입 선언.. 더보기
한반도에서 사드의 가치 한반도 사드 배치 논의가 가속화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국제정세의 관점에서 보기 전에 확실히 해야 할 부분은 한반도에서 사드의 효용성입니다. 한반도에서 사드의 실효성이 충분하다는 전제가 성립된 다음에야 주한 미군의 보호, 우리군의 국방력 증강과 같은 담론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조간에서는 사드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과 평택 미군기지 내 사드 배치 가능성이 제시됐습니다. 경 향신문은 실전에서의 효용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미국 전문가와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습니다. 변수가 무한한 전쟁 상황에서 사드가 만능은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중국이 우려하는 것은 미국의 감시망에 포위되는 것에 대한 불편함이라고 전했습니다. • “사드, 실전에서의 효용성 불확실… 중국 반발 이유는 레이더 포위망”(4면) 한겨..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중국의 우려에 대한 한미의 답변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의 적극적 우려 표명에 대해 국방부와 러셀 미 국무부 차관보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실상 우리 정부와 미국의 입장으로 봐야하겠죠. 요지는 국방에 관한 문제를 제3국이 관여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오늘 조간에서는 한미가 내놓은 답변의 의미, 전문가의 정세 분석 등을 전하고 있습니다. 시각의 차이는 나타났지만 중국의 우려가 적지 않다는 부분에서는 공통분모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박근혜 정부의 외교가 최대 난관을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리퍼트 대사 피습 이후 국내에서의 사드 문제 공론화로 한미중 갈등이 표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면서 감당하기 힘든 부담을 안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대 중국 전략 수준에서 바라.. 더보기
‘사드・AIIB’에 적극적 입장 밝힌 중국 중국이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은 방한 기간 동안 한국 언론과 정치권 인사들을 만나 한반도에 사드(THAAD)를 배치하는 것,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우리나라의 참여하는 것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피력했습니다. 이런 중국의 공개적 입장표명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드와 AIIB 문제는 미・중의 의견이 완전히 엇갈리고 있고 우리 정부는 ‘전략적 모호성’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조간에서는 중국의 행보에 대한 분석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드 배치 문제에서는 큰 시각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중국이 공개적으로 입장을 천명한 것은 이례적인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선제적 조치에 나선으로..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 “사드 배치하면 안보와 국방에 도움 될 것"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국정감사 과정에서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던 상황에서 국방부가 한 단계 더 구체화된 입장을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진보 성향 언론은 미국 미사일방어(MD) 체계에 편입되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고 보수 성향 언론에서는 한 장관의 발언을 간략하게 지면에 옮기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국방부의 사드 한반도 배치 검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전문가의 말을 빌려 사드의 한반도 배치는 곧 미국 미사일 방어기지의 최전방이 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중국-러시아와의 새로운 갈등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군, 사드 배치 ‘옹호’… 미 MD 편입 논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