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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Cross Checking

[뉴스 크로스체킹] 인적쇄신 속 김기춘 비서실장 유임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이 세월호 여파에 경질된 가운데 김기춘 비서실장은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만큼 청와대에서 비서실장 역할에 대한 신임이 두텁다는 것이 다시한번 확인된 상황이라고 있습니다. 청와대의 국정원장과 안보실장의 경질 결정과 안대희 대법관의 신임 총리 지명을 인적 쇄신을 나타내는 변화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하지만 야권과 시민사회에서 비서실장을 책임의 중심에 놓고 있는 상황에서 비서실장의 유임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경향신문>

경향신문은 청와대가 소신 이미지를 가진 안대희 대법관을 신임 총리로 지명했지만 강성 통치를 상징하는 김기춘 실장의 유임으로 효과가 희석되고 역풍까지도 예상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에 부산,경남(PK) 출신 인사가 많은데 편중된 인사는 김기춘 실장 등장 이후에 두드러진 현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대선 개입때도 넘긴 남재준 원장, 세월호 후폭풍… 15개월 만에 낙마(2)

     

• ‘꼿꼿 장수김장수는재난 컨트롤타워 아니다발언이직격탄’(2)

     

살아남은왕실장빛바랜 인적쇄신… ‘강성 기조지속 예고(3)

     

PK… 김기춘, 입성 지역편중 심화(4)

     

• [사설]‘안대희 총리의미 색시킨 김기춘 실장 유임(31)

     

 

<한겨레>

한겨레는 대통령이 사퇴 요구를 받아왔던 3인방 2명의 사퇴를 선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원장의 경우 국정조사 과정에서 초동보고를 제대로 하지 못한 과실이 드러나 책임을 피하지 못했을 것이라 지적했습니다. 한편 김기춘 비서실장의 유임에 대해 한겨레는 사람 지키기로 민심과 역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안대희 카드로 시작된 인적 쇄신의 의미가 반감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 ‘정치개입·간첩조작버틴 남재준 결국세월호 경질(2)

     

• “김기춘 감싸는 가당찮은 옹고집” ‘왕실장유임에 인적쇄신 (3)

     

• [사설] 안대희 총리 발탁 무색하게 김기춘 유임’(35)

    

 

<한국일보>

한국일보는 남재준 국정원장의 경질에 대해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로 인한 민심이반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증거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는 유권자의 표심이안대희 임명김기춘 유임 어디로 이동하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대화록 공개·간첩 조작에 끄떡없던 남재준 세월호 민심에 버텨(2)

     

안대희 지명에 호응할까, 김기춘 유임에 돌릴까... 표심 어디로(3)

     

"김기춘 교체 없는 인적쇄신은 무의미" "관피아 척결에 적임... 환골탈태 의지"(3)

     

총리 후보자 무난하지만 탕평 갈증 남겼다(31)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남재준 국정원장과 김장수 안보실장의 경질에 무게중심을 두었습니다. 정부의 대북안보 핵심축인 사람을 여론 악화와 야당의 공세로 인해 잘라낼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어 야당이 김기춘 실장의 유임에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인사라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남재준(국정원장김장(국가안보실장) 전격 경질(A1)

     

신뢰했던 '安保 핵심 2' 한꺼번에 요구 결국 수용(A2)

     

"김기춘 실장 교체 없는 인적쇄신은 무의미"(A3)

     

• [사설] 이참에 균형 잡힌 외교·안보팀 새로 짜야(A35)

     

 

<중앙일보>

중앙일보는 청와대로부터 신뢰를 받아온 남재준 국정원장이 세월호의 여파 속에 경질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민심과 야당의 목소리를 이상 외면할 없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세월호 후폭풍육사 출신 안보라인 이례적 동시 퇴장(2)

     

• "컨트롤타워 아니다" 발언에 여론 악화(2)

     

• [사설] 외교안보 라인 일색 벗어나는 계기 되길(30)

     

 

<동아일보>

동아일보는 김기춘 실장의 유임을 두고 청와대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고 전했습니다. 박근혜 정권에 실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세월호 참사 책임과 신임 총리와의 관계 때문에 부담이 있다는 의견이 있다는 겁니다. 한편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었던 남재준 국정원장의 경질을 놓고 정부 내부에서는 예상치 못했던 인사라는 평가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후임 국정원장으로 이병기 주일본 대사, 황교안 법무부 장관, 권영세 주중국 대사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도 전했습니다.  

 

김기춘 실장 바뀌면 무의미”(A1)

     

김기춘, 인적쇄신 마무리한뒤 퇴진?(A3)

     

대선개입-증거조작에도 버틴 南원장세월호 못피해가(A4)

     

• “컨트롤타워 아니다재난책임 회피 발언김장수 問責 결정타(A4)

     

• [사설]‘국민검사안대희, 왕실장 넘는 책임총리 있나(A35) 



(출처 : 시사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