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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Cross Checking

[뉴스 크로스체킹] 세월호 특별법을 바라보는 시선





  세월호 특별법을 사이에 두고 여야가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각종 적폐 청산과 세월호 참사의 명확한 원인규명 관련자 처벌을 약속했던 대통령의 눈물이 무색할 정도로 진전은 더딥니다. 더구나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는 유가족들에 대한 잘못된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것도 특별법 합의를 지연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미 보수 언론은 유가족들로부터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은 새누리당이 세월호 특별법 협상에서 야당에 양보 없은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새누리당의 강경 행보는 세월호 유족들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농성 현장 취재를 불허한 KBS 소식과 보수단체 회원들이 세월호 유가족 단식농성장에서 난동을 부렸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새누리강경 본색’… 100일이 되도록 세월호특별법 처리 난망(5)

     

• “세월호 농성 유족은 이익집단” KBS 간부가 다큐 취재 막았다(6)

     

보수단체, 세월호 농성장 난동(6)

     

 

<한겨레>

한겨레는 새누리당이 TF 일부를 법조계 출신으로 교체할 움직임을 보여 가장 이견을 보이고 있는 진상조사위에 수사권과 기소권 부여하는 안에 대해 반대 논리를 강화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이어 세월호 특별법 TF 여야 간사와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습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이 수사권을 부여받는 주체에 대해 입장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야 세월호TF 재개 합의수사권 이견 여전(6)

     

• “수사권 전혀 받아들일 없다”(6)

     

• “특별경찰관 채용해 수사하자”(6)

     

보수단체어버이연합’, 세월호 가족 농성장에서 난동(6)

     

 

<한국일보>

한국일보 역시 KBS 김규효 기획제작국장의이익집단발언을 전했습니다. 이어 특별법 제정에 소극적이고 유가족을 자극하는 언행을 계속하고 있는 새누리당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다고 전했습니다. 730 재보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이 시간끌기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세월호 유족들은 이익집단" KBS '다큐 3' 제작 제동(2)

     

여야 TF 재가동 합의만세월호 특별법 제자리(4)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진상조사위 수사권 부여 문제, 조사위 구성 방법, 국가 배상 책임 명시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면서 여야의 입장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 '수사권' 합의 못한채, 세월호 TF(태스크포스·특별팀) 미룬 與野(A5)

     

 

<중앙일보>

중앙일보는 새정치연합이 세월호 특별법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 장외투쟁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과거 야당이 미디어법 처리 반대, 국정원 댓글 사건 해결을 위한 장외투쟁을 했을 민심을 얻지는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여야가 세월호 특별법 TF 재가동하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을 단신으로 처리했습니다

 

주국야광 이어 주국야선새정치련 합숙정치(8)

     

여야 세월호 특별법 TF 재가동 합의(15)

     

 

<동아일보>

동아일보는 서울에서 눈을 돌려 팽목항에 집중했습니다. 실종자를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과 실종자 소개를 소개하는 기사에 이어 김석균 해경청장 팽목항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간절히…(A4)

     

실종자 10, 그들의 이야기(A4)

     

묵묵히…(A5) 


(출처 : 시사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