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Cross Checking

[뉴스 크로스체킹] 선 명예회복 후 사퇴




  원고를 작성하던 후보자가 사퇴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원래 오늘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후보자 청문회 요구론을 여러 언론에서 어떻게 다루는지를 확인하려고 했는데요, 오히려 지금 시점에서는 후보자의 명예회복을 확인할 있는 단서들을 기사에서 확인할 있을 같습니다. 오늘 기사에서 확인 있는 키워드는독립유공자’, ‘각계각층의 청문회 요청’, ‘KBS 보도 심의입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은 친박계에서 청문회를 다시 거론하고 있는 것에 청와대의 침묵을 강행의 신호로 읽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고 전했습니다. 후보자의 조부가 독립유공자로 추정된다는 보훈처의 발표에 대해서는 반론이 제기된 만큼 진위 논쟁이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 “문창극에게 소명 기회 줘야청문회 불지피는 여당(4)
    

 • “문창극 조부는 독립유공자논란(4)
    


<
한겨레>
한겨레는 후보자의 조부가 독립유공자로 추정된다는 보훈처의 발표 이후 여당 분위기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훈처가 후보자의 조부 독립유공자 확인 요청을 빠르게 처리한 점과 보훈처의 발표 이후 후보자의 태도 변화에 주목하기도 했습니다. 후보자의 문제를 덮고 KBS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는 사설을 통해 한국방송 흔들기를 경계했습니다.

 

문창극 거취 놓고여당 일부 미묘한 기류변화(3)
     
문창극 조부 독립운동가? ‘추정발표한 황당 보훈처(3)
     
• [사설] 문창극 사태 KBS 탓이라는 사람들(35)
    


<
한국일보>
한국일보는 후보자 지인의 말을 통해 자존심이 강한 후보자가 청와대로부터 상의 없이 공개적으로 자진사퇴 압박을 받아 청와대와 대립하는 것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후보자가 보훈처에 독립유공자 확인을 요청한 것은 친일 논란의 멍에를 벗기 위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김태호 의원과 홍문종 의원이 청문회 필요성 언급에 대해서는 당권 경쟁에서 경쟁자들과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평가했습니다.

 

헤매기만 하는 정무 기능(5)
    

뒤늦게 독립유공자 조부 찾는 (5)
     
김태호·홍문종 " 인사청문회 열려야"(6)
    


<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먼저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가 해명할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한 월주 스님과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습니다. 공개 석상에서 해명의 기회를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문창극 강연 내용을 처음으로 다룬 KBS 보도에 문제가 있다는 언론학자들의 의견과 후보자의 조부가 독립유공자로 추정된다는 보훈처의 주장을 전했습니다.

 

月珠(월주)스님 "청문회 통해 文후보(문창극 총리 후보자) 진의 들어봐야"(A2)
     
• "KBS 발췌편집… SNS 親日몰이野는 '反민족' 규정"(A2)
    
文후보 祖父, 건국훈장 받은 독립유공자인 (A3)
    


<
중앙일보>
중앙일보는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필요성을 주장한 월주 스님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좌우 이념으로 갈라져있는 상황에서 대화와 토론이 더욱 중요성을 갖는다는 주장입니다. 또한 후보의 조부가 대한독립단의 단원으로 추정된다는 내용과 함께 대한독립단의 활약상을 소개하는 기사를 싣기도 했습니다. 사설에서는 KBS 후보자가 총리로서 부적절하다는 것에 집중한 잡기방식을 사용했다며 비판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월주 스님 " 후보의 생각, 청문회서 듣고 싶다"(4)
     
• " 후보 조부는 순국한 독립투사 문남규 선생 추정"(4)
     
• [사설] KBS 문창극 보도, 저널리즘 기본원칙 지켰는가(34)
    


<
동아일보>
동아일보는 후보자의 조부가 독립유공자로 추정된다는 보훈처의 발표는 정부가 후보자에게 자진사퇴의 길을 열어주는 배려로 해석했습니다. 어느 정도 명예회복이 이루어진 상황에서 후보자가 집요한 검증이 이루어질 청문회를 고집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한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후보자 왜곡 보도 논란에 대해 심의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정부, 독립투사 후손”… 명예회복으로 자진사퇴 길닦기(A4)
     
文후보자 강연 왜곡 논란 관련放審委 ‘KBS 보도심의하기로(A4) 


(출처 : 시사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