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Cross Checking

[뉴스 크로스체킹]우 원내대표 “내년 총선 때 개헌안 국민투표하자”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구체적인 개헌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2월 국회에서 개헌특위를 설치하고 이후 논의를 통해 도출된 개헌안을 내년 총선에서 국민투표에 부치자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 여당은 ‘시기상조’, ‘의견 수렴’ 같은 모범답안을 내놓았습니다. 오늘 언론사의 성향에 따라 야당발 개헌론을 다루는 온도가 달랐습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은 우 원내대표의 연설에서 ‘개헌’ 문제가 전체의 40%를 차지했다면서 ‘개헌론’은 여권의 균열을 가져올 수 있는 뜨거운 감자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겨레>
한겨레는 개헌에 대한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이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시한 모델은 지난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언급한 모델이라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한국일보>
한 국일보는 여야가 개헌에 공감대를 형성한 부분이 있고 새누리당과 청와대의 관계 변화 조짐이 있는 지금이 개헌의 적기라는 우 원내대표와 새정치연합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이완구 전 원내대표도 개헌 논의에 적극적이었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개헌의 키는 청와대와 여당이 쥐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우 원내대표의 개헌안 국민투표 요청에 대해 새누리당 김 대표와 유 원내대표가 신중한 입장 표명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일보>
중앙일보는 우 원내대표가 여당 지도부의 발언을 인용해 정부를 비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협공을 시도한 것이라고 지적했는데요, 개헌에 대해서도 대통령의 공약이었다는 지적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동아일보>
동아일보는 조선일보와 같은 구성의 단신으로 소식을 전했습니다. 



(출처 : 시사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