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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Cross Checking

[뉴스 크로스체킹]박 대통령 <국제시장> 관람





박근혜 대통령이 ‘티타임’, ‘영화 관람’ 등 공개적인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28일)는 박 대통령이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했는데요, 이 자리에는 해당 영화의 감독, 출연진 등 영화계 관계자들과 파독 광부・간호사와 그 가족, 이산가족, 세대별 일반 시민 180여 명이 함께 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민심 이반을 의식한 정치적 소통행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제균 감독은 의도적으로 정치적 시각을 제거했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지만 꼭 감독의 의도대로만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경향신문>
경 향신문은 박 대통령이 어려운 시기마다 찾는 장소가 전통시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여권에서는 대통령의 전통시장 방문을 정치적 제스처를 이상의 ‘힐링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박 대통령의 영화 관람 소식을 전했습니다. 

     
     


<한겨레>
한겨레는 대통령의 영화 관람 소식을 기사화하는 대신 영화 관계자들과 사진을 찍는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을 지면에 실었습니다. 

     


<한국일보>
한 국일보는 박 대통령의 영화 관람 소식을 전하면서 공개적인 소통 행보가 국정 운영 스타일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영화 관람이 전통적인 정치적 이미지 메이킹 도구로 활용되어 왔다며 역대 대통령의 영화관람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조선일보>
조 선일보는 박 대통령이 영화 관람 직후 문화콘텐츠의 사회통합 기능을 극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영화에 출연한 배우 김윤진씨는 인터뷰에서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시절에 대한 향수, 진정성 있는 접근이 호소력을 발휘한 것 같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국제시장>은 모든 스테프들에게 표준근로계약서를 작성한 모범적 사례라고 소개했습니다.

     
     
     


<중앙일보>
중 앙일보는 대통령이 심상치 않은 민심을 의식해 스타일을 바꾸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청와대의 설명을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국제시장> 관람 역시 스킨십 정치의 일환이라는 겁니다. 다른 기사에서는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를 두고 미국에서 보수와 진보 간 이념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논쟁의 전개 양상이 <국제시장>과 비슷하다는 지적입니다. 

     
     


<동아일보>
동아일보는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도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고 보도한 기사에서 소통강화 노력이 일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분석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박 대통령의 영화 관람 소식을 전했습니다. 




(출처 : 시사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