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과 세종대왕상"
광화문광장에 갈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광화문광장 어디에서든 광화문이 잘 보여야 하는 거 아니야?' 외국인 관광객들은 종종 세종대왕상 앞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지만 동상이 고궁을 가리고 있어 답답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한 소년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신스틸러"
시민청 지하1층에 가면 작은 콘서트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날은 무대 위 공연자보다 기둥 뒤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우쿨렐레를 연주하던 아저씨의 모습이 더 눈에 띄었다.
"세월호 기억의 공간"
지난번 방문했을 때보다 방문자들의 발길이 더 뜸해진 것 같다. 피해자들과 가족들은 2014년에서 벗어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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