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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Cross Checking

[뉴스 크로스체킹]담뱃값 인상과 금연구역 확대의 영향





새해 소망의 단골 주제인 ‘금연’은 작심삼일의 대명사이기도 하죠. 그런데 올해는 담뱃값 인상과 금연구역 확대로 금연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다고 합니다. 오늘 조간에서는 변화를 맞이한 우리 사회의 모습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변화의 여파가 흡연자에게만 한정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은 금연구역 확대와 담뱃값 인상으로 나타난 변화의 모습을 보도했습니다. 외부 요인에 의해 마지못해 금연을 시작한 흡연자들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겨레>
한 겨레는 담뱃값 인상으로 해외여행을 가는 지인에게 ‘담배 셔틀’을 부탁하거나 전자담배로 갈아타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담배업체들이 소매점 마진을 낮춘 탓에 담배를 판매하는 소매상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일보>
한 국일보는 기획재정부가 저소득층 고령 흡연자를 위해 봉초담배 부활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담뱃값 인상의 명분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실내 금연구역 확대로 늘어난 길거리 흡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절한 실외 흡연실 확대와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10년째 금연을 하고 있는 한 논설위원의 소회를 전했습니다. 

     


<중앙일보>
중앙일보는 새해 담배 판매량 급감은 담뱃값 인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체 조사결과를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담배는 혼자서 끊기 어렵다는 점을 들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동아일보>
동 아일보는 담배꽁초 무단 투기, 무단 횡단 등 우리사회의 불편한 민낯을 아직도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불법 가치담배가 부활한 것과 관련해 주요 소비자가 저소득 빈곤층이라는 점 때문에 기재부가 단속에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