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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뉴스 크로스체킹] “무인기 북한 소행 맞다” 국방부는 메모리 분석을 통해 추락한 무인기의 비행경로를 확인함으로써 북한에서 무인기를 보낸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오늘 지면에도 무인기에 대한 기사들이 실렸습니다. 기사에는 무인기의 운항경로, 제작 경위, 성능, 국방부의 향후 대응 방안, 관련자 책임론 등이 담겨있습니다. 무인기의 성능이나 정부의 향후 대응에 대해서는 언론사마다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추락한 무인기가 북한에서 보낸 무인기로 확인됐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채동욱 혼외자 수사결과 발표나 무인기가 북한에서 온 것임을 최종 확인했다는 발표가 청와대의 국면전환용이 아니냐는 지적을 했습니다. • ‘채동욱·무인기’ 쏟아낸 정부 ‘세월호 책임론’ 관심 돌리기(11면) 한겨레는 북한의 무인기가 운용시 기대했던 성능을 내지 못했다고 지적..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 두 개의 메시지, 그리고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 북한은 어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위로를 표한 통지문과 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질문장을 우리 정부에게 보냈습니다. 같은 날 서로 다른 메시지를 던진 것입니다. 이와 함께 슬그머니 고개를 드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북한의 핵실험 징후가 포착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서로 다른 북한 발 메시지, 국방부의 핵 실험 임박 발표를 다룬 언론사 기사를 모았습니다. 경향신문은 박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의 전화통화에서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고 북 핵실험 방지를 위해 설득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오마마 대통령이 일본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해 한,미,일이 결속해 대항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북한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서는 미국 전문 기관과 중국 언론의 전망이 다르다고 지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