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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뉴스 크로스체킹]“해법은 증세 문제로 갈 수밖에 없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증세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여당이 무상보육과 무상급식 중 우선순위를 정하자고 한 것에 대한 대응책 성격을 띈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늘 조간은 여야 주요 인사들의 발언에 대해 조금씩 다른 시각을 보였습니다. 진보 성향 언론은 복지 재원 논의가 시작됐다는 점에 집중한 반면 보수 성향 언론은 야권이 증세 불가피성을 주장했다는 사실에 집중했습니다. 경향신문은 복지 재원 부족이라는 근본적인 문제에 봉착한 상황에서 여야가 재원 문제의 공론화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새정치연합에서 먼저 증세 논의를 요청했고 새누리당은 재원 대책 없는 공약에 대한 반성과 함께 복지 재원 공론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 박원순 “보편 복지는 중앙정부서 책임져야”… 증세 논쟁 재점화(10면) • 근거 법 없..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30일 본회의 앞둔 새정치연합의 선택은? 한차례 연기된 바 있는 국회본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새정치연합의 짐이 더욱 무거워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일요일(28일)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회동을 제안했지만 김 대표는 곧바로 거절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원칙을 내세우며 새정치연합의 국회 복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야당에게 선택을 강요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오늘 새정치연합 의원총회의 결론에 따라 세월호특별법 정국은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문 비대위원장의 회동 제안에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부적으론 대화의 문을 잠근 여당을 압박함과 동시에 내부적으론 30일 본회의 참석을 같은 당 의원들에게 호소하는 의미가 있다는 겁니다. 이어 여당의 강경 기조에는..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 교착 정국 속 첫 회동의 의미 어제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회동을 가졌습니다. 20여분 간의 회동을 통해 두 사람은 국회 정상화의 필요성과 양당 원내대표간 세월호특별법 협상 재개에 공감했다고 합니다. 이 짧은 만남에 대해서도 오늘 조간은 서로 다른 해석과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국회의장 직권으로 발표된 26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정세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문 위원장과 김 대표의 만남을 통해 대화 채널 복원과 국회 정상화의 가능성이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으로 또한 여야 원내대표가 세월호특별법 협상을 재개할 명분도 마련됐다고 지적했습니다. • 여야 대표 회동 안팎… 김무성 “의회 민주주의자… 존경” 문희상 “막힌 것 뚫는 데 전문가”(3면) 한겨레는 문 위원장과 김 대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