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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Cross Checking

[뉴스 크로스체킹] 김무성・김태호가 이끈 새누리 드라마




새누리당의 내부 갈등이 폭발하고 있다는 기사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김태호 최고위원과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유승민 원내대표 거취 문제를 두고 갈등 양상을 보이자 참지 못한 김무성 대표가 급히 최고위원회의를 종료했고, 이 과정에서 고성과 막말, 욕설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조간에는 여당의 갈등 양상으로 유 원내대표의 명예 퇴진은 사실상 힘들어졌다는 분석과 김 최고위원의 돌출 행동에 친박계에서도 곤혹스러워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공은 오히려 친박계로 넘어간 모양새입니다. 친박계가 향후 대응책 마련을 위해 물밑작업에 들어갔다는 보도도 눈에 띕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은 ‘추태 3종 세트’를 노출되면서 여권이 치러야 할 ‘대가’가 더 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이날 갈등 폭발로 유 원내대표의 명예퇴진은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항상심’을 유지하고 있은 유 원내대표는 6일 본회의 이후에도 원내대표직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겨레>
한겨레는 유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두고 지역별로 움직임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충청・영남권 의원들은 분열이 총선 패배로 이어질 것을 우려했고, 수도권 비박계 의원들은 ‘유승민 사수’를 공개적으로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유 원내대표가 사퇴를 거부하는 상황에서 청와대와 여당 내 친박계는 이렇다 할 타개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여당 지도부는 김태호 최고위원의 연이은 돌출행동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일보>
한국일보는 당내 갈등이 빚어낸 한 편의 막장 드라마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파장 이후에도 김 대표는 김 최고위원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친박계 의원들이 유 원내대표 사퇴를 반대하는 의원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거나 문자메시지를 통한 여론전에 나서는 등 물밑 설득으로 전략을 전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유 원내대표에게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주길 바란다는 김 대표의 입장을 전했고 김 대표 주변에선 유 원내대표가 7월 중에 결단을 내려주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당으로 조기 복귀시켜 친박계의 구심으로서 당권을 장악하도록 하는 계획이 있다는 이야기가 여권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와 친박계에서는 가능성이 없다며 일축했다고 전했습니다. 

     
     


<중앙일보>
중앙일보는 유 원내대표의 버티기로 계파 간 갈등이 사생결단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당 최고 의결・집행기구에서 나타난 반목과 갈등의 모습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어 여당 내부에서도 김 최고위원의 행보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는 시각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동아일보>
동아일보는 김 최고위원의 돌출행동에 친박계도 난감해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 행동이 유 원내대표에게 버틸 명분을 주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일각에선 김 최고위원이 내년 총선 공천권을 겨냥해 김 대표와 헤게모니 싸움에 나섰다는 분석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유 원내대표가 버티기 중인 상황에서 친박계는 의원총회 소집안을 만지작거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 시사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