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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조이 불참, 불가항력이었을까 평양공연에 참여하는 남측 공연단이 31일 전세기에 올랐다. 하루 전날인 30일 SM ent의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가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촬영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한 것을 두고 논란이 뜨겁다. 남북 평화 정착을 기원하며 성사된 문화교류였던 만큼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6개 항에 합의한 것이 7일이다. 남북의 합의대로 윤상과 현송월이 실무회담을 가진 건 지난 20일이다. 이 자리에서 출연진이 1차로 결정됐다. 여기에 레드벨벳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같은 날인 20일이다. 북측에서 특별히 레드벨벳 참석을 원한 경우가 아니라면 최소한 이달 초중순부터는 레드벨벳, 소속사 접촉을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급작스러운 불참.. 더보기
중국인 아이돌이 중국 편드는 게 문제냐 필리핀의 손을 들어준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의 판결 결과가 나오고 난 뒤 국내 아이돌 멤버의 행실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미쓰에이의 페이, 피에스타의 차오루가 논란에 중심이 서있는 아이돌들로 모두 중국 국적이다. 이들이 판결에 반대하는 이미지를 SNS에 게시하자 누리꾼들이 거부감을 표출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지는 중국 본토와 함께 배타적경제수역이라고 주장하는 남중국해 9단선을 표시하고 있다. 그러면서 지도에 표시된 영역에서 한 점도 잃을 수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마디로 국제상설중재재판소의 판결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먼저 ‘연예인을 광의의 공인으로 규정할 때 그들의 표현의 자유는 제한돼야 하나?’라는 질문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자신의 행위가 부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