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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풍구

[뉴스 크로스체킹]모범적 합의 사례인가 20일 새벽에 판교 환풍구 참사의 당사자 간 합의가 도출됐습니다. 주관사가 보상에 대한 의지를 충분히 밝혔고 사고의 특성도 고려되어 순조로운 합의가 이뤄졌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입니다. 오늘 조간에서 이날 합의에 대해 평가가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례적인 사례라며 그 의미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사고의 성격에 대한 고려와 주관사의 책임 의지 표명으로 순조롭게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합의과정에서의 쟁점은 이데일리와 경기과기원 사이의 부담 비율이었다고 전했습니다. • 판교 사고 희생자 보상 방안, 사고 57시간 만에 합의(4면) 한겨레는 경기도가 각종 공연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소식과 함께 12시간에 걸친 협의 끝에 도출된 판교 환풍구 참사 관련 당사자들 간 합의..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판교 환풍구 참사의 원인 지난 17일 제1회 판교 테크노벨리 축제의 야외공연 현장에 위치한 환풍구가 무너지며 사망 16명 등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언론에서는 이 참사의 원인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큰 틀에서 야외공연 현장의 안전관리와 환풍구 관리의 문제점에 공감하고 있지만 환풍구에 대한 인식, 시민의 안전불감증, 정부의 안전관리 문제 등 집중하고 있는 세부요소는 달랐습니다. 경향신문은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가 안전 개혁에 대한 의지를 끊임없이 밝혀왔지만 정작 바뀐 것은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환기구는 인도로 이용되는 등 생활 밀접성이 높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안전 요소를 우선순위에서 밀어내고 있는 공연현장의 실태를 전했습니다. • 세월호 후 안전회의 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