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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뉴스 크로스체킹]이완구 총리의 ‘책임’ 어제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는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고 국회를 예방했습니다. 이날의 키워드는 ‘엄포’와 ‘눈물’이었습니다. 국무회의에서는 공직사회의 무사안일주의를 비판하면서 평가를 통해 해임건의권을 포함한 지휘감독권을 행사하겠다고 엄포를 놨습니다. 이후 국회를 예방한 자리에서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와 이 총리가 공개 석상에 나란히 앉아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오늘 조간에서는 책임총리의 가능성과 국회 예방의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경향신문은 이 총리가 공직사회의 무사안일한 행태를 문제 삼으며 지휘감독권 행사를 공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후 국회 예방 자리에서 이 총리와 우 원내대표가 눈시울을 붉힌 장면은 압권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 이완구 “장·차관 평가해 부진 땐 .. 더보기
[뉴스크로스체킹] 우윤근 “일부 분야 선별적 복지 가능하다” 오늘도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의 말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어제(5일) 한 인터뷰에서 기본적인 복지사항을 제외한 분야의 선별적 복지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 동안 새정치연합은 ‘보편적 복지’ 기조를 유지해왔었는데요, 여야 정치권에도 크로스오버 바람이 부는 걸까요. 오늘 조간에서는 우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한 해석과 전망을 전했습니다. 오늘은 보수 성향 언론에서 더 큰 의미부여를 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우 원내대표가 무상보육과 무상교육은 선별적 복지로 갈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야 “무상보육·급식은 기본권… 축소 안돼”(4면) 한겨레는 야당의 증세 방안에 대한 내용을 전하면서 우 원내대표의 선별적 복지 발언을 간략하게 다뤘습니다. 우 원내대표..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우 원내대표 “내년 총선 때 개헌안 국민투표하자”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구체적인 개헌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2월 국회에서 개헌특위를 설치하고 이후 논의를 통해 도출된 개헌안을 내년 총선에서 국민투표에 부치자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 여당은 ‘시기상조’, ‘의견 수렴’ 같은 모범답안을 내놓았습니다. 오늘 언론사의 성향에 따라 야당발 개헌론을 다루는 온도가 달랐습니다. 경향신문은 우 원내대표의 연설에서 ‘개헌’ 문제가 전체의 40%를 차지했다면서 ‘개헌론’은 여권의 균열을 가져올 수 있는 뜨거운 감자라고 지적했습니다. • 우윤근 “국회에 범국민 조세개혁특위 만들자”(4면) 한겨레는 개헌에 대한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이 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시한 모델은 지난해 새누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