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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건 피겨여왕 김연아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은메달을 획득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마지막으로 경기를 마친 김연아의 점수가 공개된 직후, 그러니까 김연아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밀려 은메달이 확정된 직후 온라인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배성재 아나운서, 의 김태호 PD 등 유명인들까지 가세해 경기의 판정에 대해 불만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사실 쇼트프로그램에서부터 러시아는 김연아에게 박했다. 반대로 러시아 선수들에게는 유독 관대한 점수를 주며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 2위의 격차는 종잇장 하나정도 차이 나게 된다. 그리고 쇼트프로그램에서의 우려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현실로 드러나며 국민적 공분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김연아가 확실히 대한민국을 대표하긴 한 것 같다. 네티즌들은 발빠르게 움직였다.. 더보기
안현수, 한국 사회를 위한 성공스토리 안현수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0일 남자 쇼트트랙 1,500m 동메달에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만 2개째 메달을 얻고 있으며 안현수는 이것으로 금메달 4개를 포함해 총 5개의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아직 남자 쇼트트랙 500m 예선과 5,000m 계주 결승전을 앞두고 있으니 그의 메달 사냥은 아직 진행중이다. 안현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러시아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를 우리 사회는 미워하지 않았다. 오히려 올림픽 전부터 그를 응원하는 여론이 강세를 보였다. 2011년 한국에 올림픽 메달 3개를 안기며 소위 국위선양을 했던 안현수는 쓸쓸히 한국을 떠났다. 당시 안현수는 파벌싸움 속에서 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