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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향한 기대와 우려 황교안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황 총리는 역대 가장 주목받지 못한 총리 후보자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죠. 청와대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총리는 취임식도 미루고 메르스 행보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오늘 조간에서는 황 총리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명확하게 갈렸습니다. 진보성향 언론은 황 총리의 역할이 지극히 제한적일 것이라 전망했고 보수성향 언론은 황 총리의 메르스 행보를 강조하면서 한편으로는 야당의 분열상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경향신문은 ‘반쪽’ 총리, ‘예스맨’ 총리가 메르스 사태를 잘 대처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 메르스 ‘덕’본 총리… 메르스로 첫 시험대(10면) 한겨레는 황 총리의 인사청문회 자료 제출 거부가 나쁜 전례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른 인사..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 ‘반쪽 총리론’ 대 ‘여야청 셈법’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어렵게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 후보자의 통과로 한숨 돌리게 됐고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의 절차를 지키면서도 내부 결집력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조간에서는 임명동의안 표결 결과의 의미와 향후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이 총리가 내세웠던 ‘책임총리제’는 물 건너갔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범여권에서 인준안에 반대 또는 기권표를 던진 의원수가 9+알파(α)라는 점을 들어 총리가 다시 한번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고 지적했습니다. • ‘공직 40년 꿈’ 이룬 이완구, 상처뿐인 영광(3면) • 여당 일부도 등진 ‘반쪽 총리’… 파국 피했지만 정국 ‘험난’(4면) 한겨레는 이 총리가 내각을 이끌 추동력을 잃었다는 분석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