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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실종자 가족 만난 박근혜 대통령 정말 시간이 무심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하나둘 사망자들이 발견되고 있다는 뉴스를 보는 것도 이제는 조금씩 힘이 듭니다. 모두 비슷한 마음들이시겠지요. 어제 박근혜 대통령이 사고 현장을 방문하고 실종자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고통을 당하고 있는 국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위로하는 것 역시 대통령의 역할일 것입니다. 이날 박 대통령의 발언 중에 저를 움찔하게 만든 말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들하고 이야기한 게 지켜지지 않으면 여기 있는 분들 다 책임지고 물러나야 됩니다.” 이 말에도 여러 가지 해석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언론사들에서도 박 대통령과 실종자 가족들의 만남을 지면에 실었습니다. 여기에서도 조금씩 다른 시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기사의 웹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더보기
박근혜 대통령의 권위의식을 보여준 2014 신년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이 2년차 임기를 맞이했다. 정권을 책임지고 있는 박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시간을 내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1월 6일 오전 10시, 신년기자회견이 시작되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필자의 생활패턴과 지난 1년 동안의 실망으로 신년기자회견을 그냥 넘겨버릴 수도 있었지만 일말의 기대를 안고 텔레비전을 켰다. 대통령으로서 조금이라도 시민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을까라는 기대였다. 하지만 텔레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박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은 대통령으로서의 권위의식으로 점철되었다. 다음은 언론인들이 박 대통령에게 던진 질문 목록이다. -지난 1년의 소회와, 향후 국정 구상 운영과 각오(연합)-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해서 올해 구체적으로 어떤 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