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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록

kbs녹취록 읽으니 k기자들 문제점이 보인다...(ft. 다른 기자들도 마찬....) 클리앙에 올라온 '김경록-kbs 인터뷰 녹취록'을 읽어봤습니다. 일단 k가 본인들 녹취록이 맞다고 밝혔는지 확인이 안 되는 상황인 만큼 'k녹취록이 맞다'는 전제 아래서 글을 씁니다. 일단 유시민 이사장과의 인터뷰 녹취록 전문과 비교했을 때 취지면에서 차이는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유 이사장과 인터뷰에서 더 개방된 태도로 속마음을 비췄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kbs 인터뷰 녹취록을 보고 확인할 수 있었던 k기자들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1. 검찰의 눈으로 사건을 보고 있다. -검찰에서 질문했을 법한 내용들을 주로 묻더군요. 정경심 교수가 투자에 직접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기초로 질문하고 있습니다. 김경록씨가 k와 인터뷰하면서 당황했을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2. 검찰의 눈으로 사건을 보는 .. 더보기
청와대의 보도 편성 외압보다 ‘뭣이 중헌디?’ 경향신문 : [사설]청와대가 KBS 보도를 통제했다니, 지금 유신시대인가 #세월호 #보도 #KBS #보도국장 #이정현 #홍보수석 #압력 #녹취록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성완종 인터뷰 전문 공개 이후 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의 인터뷰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같은 날 JTBC 에서 성 전 회장의 육성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여러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전문이 공개된 이후 조간에서 눈에 띄는 것은 박 대통령의 정치권에 대한 전방위 검찰 수사 예고, 그리고 성 전 회장에 대한 조명입니다. 몇몇 언론에서는 성 전 회장이 친박 의원 4인이 의리를 지켰다는 언급을 했다는 전언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경향신문은 박 대통령이 대대적인 ‘사정 광풍’을 예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발언은 여론 진정용으로 평가하면서 정권 핵심 인사가 의혹에 휩싸인 것에 대한 유감 표명은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애초 성 전 회장이 자원외교 수사의 타깃이 된 배경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야당 대선후보로 만들려는 정..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 언론관의 문제인가, 취재 윤리의 문제인가 어제 청문회 과정에서 야당이 문제의 녹음 파일 일부와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정확히 하자면 여당이 공개를 강력히 반대했고 정회 중에 야당이 국회 정론관에서 해당 내용의 공개를 강행한 내용입니다. 녹취록에는 권언유착과 ‘김영란법’의 부작용을 떠올리게 하는 발언이 담겨 이완구 후보자의 언론관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취재 윤리 문제와 부당 취득한 자료의 공개, 그리고 자료의 짜깁기 의혹을 제기하며 맞섰습니다. 오늘 조간에서는 이러한 대립구도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경향신문은 새누리당의 조직적 비호가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윤리를 이유로 녹취록 공개를 적극 반대했고 야당이 녹취록 일부를 공개하자 짜깁기 의혹을 제기하며 물타기를 했다는 지적입니다. • “내가 김영란법 막고 있는데…이젠 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