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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을 걷다

11월 15일 "세월호 연장전" 문화예술제 “젓갈 냄새~”서울김장문화제가 열리고 있던 서울광장은 젓갈 냄새로 가득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었다. 빨간색 두건과 앞치마를 두르고 있는 사람들이 마치 요정처럼 보였다. 왜 크리스마스 영화에서 선물을 포장하던 요정들 말이다. “기억하라, 기록하라”같은 시각 광화문광장에선 “세월호, 연장전”이라는 제목으로 문화예술인들이 추모 문화예술제를 열고 있었다. 먼저 문인들을 중심으로 한 낭독회가 있었다. 4월 16일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4시간 16분간 시와 산문 낭독이 계속되었다. 낭독자들은 담담하게, 차분하게, 슬프게, 격정적으로 낭독을 이어갔다. “정부가 미쳤어요”한쪽 구석에서 이하 작가가 본인의 작품인 찌라시(?)에 사인을 해서 사람들에게 ‘뿌리고’ 있었다. 지난번에 건물 옥상에서 뿌리던 .. 더보기
성유보 선생님 민주사회장 현장 한국 언론의 민주화를 위해 평생을 바치신 성유보 선생님.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원합니다. 더보기
세월호 침몰사고, 도심 속 애도의 물결-2 (정부를 규탄하는 학생들의 자유발언대2 - 청계광장) (노란리본을 달아놓은 조형물 - 청계광장) (보수단체의 거짓선동 규탄 집회1 - 동아미디어센터 앞) (보수단체의 거짓선동 규탄 집회2 - 동아미디어센터 앞) (보수단체의 헌화 - 동화면세점 앞) 더보기
세월호 침몰사고, 도심 속 애도의 물결-1 (돌담길을 따라 매달린 노란리본 - 대한문 오른편 돌담길) (노란리본과 정부규탄 - 대한문 옆)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서울광장의 모습 - 서울광장)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 시청 앞) (정부를 규탄하는 학생들의 자유발언대2 - 청계광장) 더보기
아이고 배야~ 아이고 배야~ㅋㅋ 더보기
베란다 봄기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집 한켠에서부터 봄기운이 퍼져 들어 온 듯 하다.(봄 꽃인지는 모르겠지만,) 더보기
14.03.15 호수공원 바람이 많이 불었던 호수공원에서 더보기
구 일산역사의 저녁 찬 바람 쐬러 잠깐 걸었다.찬바람을 쐬며 10~15분 정도 산책하면 1시간 정도 운동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한 기사 때문이다.(→기사보기)이따금 가벼운 추위에 노출되는 것이 체중을 줄이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하니겨울의 산책이 좋은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더보기
북한산-2 더보기
북한산-1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바람도 쐴 겸, 운동도 할 겸 해서 급히 갔던 북한산. 날씨가 추웠던 것 보다는 길이 미끄러워서 힘들었던 산행. 산 중턱 부근은 아직 얼음이 녹지 않았어요. 북한산 가시는 분들은 참고 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