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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을 걷다

한국영상자료원 가던 길에

 

 

 

9월 14일(토), 17일(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영화<대부> 1, 2편을 필름으로 상영했다.

미리 예매를 안하면 못 볼 것 같아 17일 영화티켓을 받으러 영상자료원으로 가던 길이었다.

(14일 영화는 12일 예매, 17일 영화는 14일 예매가 규칙, 그리고 직접 현장에서 수령해야 함)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출구를 잘못나와서 신나게(?) 걸었다.

그러나 만난 '증산지하차도'다.

좁고 기다란, 음침하기도 한 지하도를 걷는 사람을 위해 스피커에서 음악도 흘러나온다.

 

오늘은 예매자가 별로 없었는지 당일 티켓을 받아볼 수 있었다.

세 시간 동안 앉아서 보려니 허리가 조금 아프기도 했지만 영화는 좋았다.

영화를 처음보는 사람에게도 익숙한 시퀀스와 음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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