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NS

[뉴스 크로스체킹] 신경숙 표절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 신경숙 작가의 표절 논란이 어제, 오늘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논란은 신씨가 일본 소설가 미시마 유키오의 ‘우국’ 일부를 베껴 썼다는 이응준 작가의 의혹 제기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지금은 표절의 진위 여부를 넘어 신씨와 출판사 창비의 해명의 적절성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창비의 직원이라 밝히고 있는 네티즌들이 트위터를 통해 출판사의 대응에 대한 회의감을 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조간이 사태를 바라본 시각은 달랐습니다. 한국 문단이 처한 현실, 표절을 바라보는 시각 차이 등 많은 생각할 거리를 남기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많은 작가들이 한국 문단의 각성을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이응준 작가는 신경숙 작가 개인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고 전했습.. 더보기
세월호를 흔드는 미개한 말 지금까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결론이 난 것은 거의 없습니다. 피해자에 대한 애도와 그 가족들을 위한 위로가 필요하다는 것, 이러한 사고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두 눈 크게 뜨고 지켜봐야 한다는 것 정도가 단언할 수 있는 사실일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들의 안위를 위해 힘써야 할 위치에 있는 분들의 말과 행동이 오히려 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이번 침몰 사고를 통해 다시 부각되는 SNS의 양면성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실종자 가족들 옆에서 라면을 먹었던 서남수 교육부 장관을 두둔해 물의를 일으켰다고 보도했고 사설을 통해 여당 의원들의 무책임한 음모론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 큰일 때마다… 심금 울리는 SNS, 가슴 찢는 SNS(10면) • 청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