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헌법

유시민이 정말 지적하고 싶은 것은(ft. 말귀 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몇 주 동안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를 통해서 조국과 그 가족을 수사하는 검찰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이를 다루는 언론들을 보면 교묘하게 지적의 본류를 빗겨가는 행태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가 인터뷰 녹취록 전문을 검찰에 넘기지 않았다느니, 방송 중에 여 기자의 인권을 폄훼했다느니, 내사의 증거가 될 수 없다느니 하는 것들이요. 전형적인 논제 전환 수법입니다. 유 이사장이 지적한 것이 무엇인지 국민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하려는 의도로 밖에 해석되지 않습니다. 사실 일부 언론에서 제기하는 문제들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유 이사장의 문제제기를 탄핵하는 사유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귀를 못 알아듣는 건지, 못 알아듣고 싶은 .. 더보기
새누리당도 사죄 골든타임 놓치고 있다 경향신문 : [사설]또 변명에 잔꾀 부린 박 대통령, 탄핵할 이유 더 분명해졌다 한겨레 : [사설] 박 대통령, ‘간교한 술책’으로 퇴진 모면할 수 없다 한국일보 : [사설] 진퇴 문제 국회에 넘긴 박 대통령, 진정성이 문제다 조선일보 : [사설] 朴 대통령 임기 단축 제안, 실현돼야 용단이다 중앙일보 : [사설] 조기 퇴진 담화 ‘질서 있는 퇴진’ 마지막 기회다 동아일보 : [사설]국회에 임기단축 맡긴 朴, 탄핵이 ‘질서 있는 퇴진’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골든타임 #대국민담화 #탄핵 #조건부 사퇴 #단계적 사퇴 #헌법 더보기
아직 새누리당에 특이점이 온 건 아니다 경향신문 : [사설]친박마저 퇴진 건의, 대통령의 조건 없는 사임만 남았다 한국일보 : [사설] 친박 중진도 ‘퇴진’ 의견, 박 대통령 다른 길 없다 조선일보 : [사설] 朴 대통령, 親朴의 '조기 퇴진 건의' 조건 없이 수용하길 중앙일보 : [사설] 박 대통령의 마지막 애국은 ‘시한부 하야’다 동아일보 : [사설]친박도 등 돌린 朴대통령, 檢 조사 거부해 파국 자초하나 #박근혜 #명예 퇴진 #하야 #단계적 퇴진 #거국내각 #헌법 #대선 더보기
‘차벽이 먼저인가, 폭력시위가 먼저인가.’가 문제는 아니다 모월 모일 새벽 평소와 다름없이 한 대형병원 응급실로 응급환자가 실려 온다. 교통사고 환자로 머리에서 다량의 피가 흐르고 있다. 놀라움도, 두려움도, 당황스러움도 얼굴에서 찾을 수 없는 당직의는 절차에 따라 환자를 맞는다. 그리고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환자를 따라온 보호자에게 한마디를 건넨다. “아쉽군요. 가망이 없습니다. 조치해드리겠습니다.” 놀란 보호자는 다급하게 의사에게 묻는다. “가망이 없다니요. 검사도 해보기 전에 그걸 어떻게 안다는 말입니까.” 의사는 조금도 흔들림 없이 대답한다. “응급실 경력 15년인데 딱 보면 알아요.” 그러자 이번엔 힘겹게 정신을 차린 환자가 묻는다. “최소한 CT라도 찍어봐야 되는 거 아닙니까? 대충 눈으로 본다고 뭘 안다는 말이오!” 의사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대.. 더보기
‘노동개혁에서 광장의 정치와 의회의 정치’ 어떻게 보나 한겨레 : [사설] ‘겨울공화국’으로 돌아가려 하는가 한국일보 : [사설] 경찰 집회 대응, 평화 집회 유도에 중점 둬야 조선일보 : [사설] 與野, 19대 마지막 정기국회 합의 제대로 이행해야 동아일보 : [사설]민노총에 굴복한 18년 前 노동개혁 실패 반복할 건가 #12.5 민중총궐기 #평화집회 #폭력집회 #서울경찰청 #헌법 #대법원 #복면금지 #새누리당 #김무성 #노동개혁법 #청년일자리 #경제활성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