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추천권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스 크로스체킹] 여당 몫 특검후보추천위원 유족들의 사전 동의 얻겠다 어제(19일) 여야 원내대표가 세월호특별법의 재합의안을 내놓았습니다. 상설특검법의 원리대로 특검후보추천위원 7명 중 4명을 여야가 각각 2명씩 추천하되 여당 몫의 추천위원은 유가족의 사전 동의를 얻겠다는 것이 재합의안의 핵심내용이었습니다. 가족대책위에서는 반대 성명을 냈고 새정치연합에서도 추인을 유보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조간에 실린 ‘사전 동의’ 관련 기사를 모았습니다. 경향신문은 재합의안은 유족들을 참여시키는 형식만 꾸몄을 뿐 실질적인 요구가 반영되지 않았다며 유가족들이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가족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안을 계속해서 제시해 지치게 만들려는 것 같다며 합의안을 받아들이지 않는 가족들에게 비난이 쏟아지는 것을 우려하는 한 유족의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재합의안에서 여당..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