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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추천

[뉴스 크로스체킹]세월호특별법 제정까지 남은 산 어제는 여야 원내대표들이 차례로 유가족들을 만나 3차합의안에 대한 이해를 구하며 설득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유가족들은 공정한 특검이 선택되기 위해서는 특검후보군 추천 과정에 유가족들이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정치권과 유가족의 입장 차이뿐 아니라 진상조사위의 조사범위와 권한 강화문제, 여야가 합의하기로 한 예비특검후보군 추천 문제 등 세월호특별법의 세부내용 협상에서도 난항이 예상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 야당을 대표해 세월호특별법 협상을 이끌었던 박영선 의원이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으면서 세월호특별법 정국은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경향신문은 여당이 유가족들을 설득시키기 위해 냉온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10월 말을 최종합의일로 정하..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세월호특별법 3차합의안의 의미 어제(30일) 여야 원내지도부는 새누리당 단독 본회의 개최라는 상황을 안에서 새월호특별법 3차협상안에 합의했습니다. 여야가 4인의 특검 후보군을 추천하는 단계를 추가해서 편향적인 인사를 걸러내는 장치를 두고, 세월호특별법을 정부조직법, 유병언법과 10월 안으로 처리하자는 것이 주요내용입니다. 당초 특검후보군 추천 과정에 유족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야당과 유가족이 의견을 모았으나 새누리당이 강력히 반대하며 이 문제는 추후 논의하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3차협상안을 접한 유가족들은 즉각 반대했는데요, 정치권은 유가족들을 적극 설득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당장은 세월호특별법 협상안 도출과 함께 야당이 본회의에 복귀하며 소강상태를 맞이하는 듯 보이지만 앞으로의 일정은 더욱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 세월호특별법 전망 오늘로 임시국회가 끝납니다. 18일까지 여야는 세월호특별법의 특검 추천 문제를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는데요, 오늘 조간에서는 세월호특별법의 향방에 대한 여러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 임시국회 회기 내에 합의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부터 야당이 막판 합의를 위한 여론 수렴을 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다양한 기사들이 배치됐습니다. 경향신문은 현재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서는 청와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여당의 강경한 기조는 청와대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이어 야당 내 강경파로 분류됐던 박영선 원내대표와 여당 내 온건파로 분류됐던 이완구 원내대표가 세월호 국면에서 취임 초기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는 기사가 배치됐습니다. 이번 임시국회 기간 내에 여야가 대치 중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