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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적 자위권

[뉴스 크로스체킹] 케리 국무장관이 남긴 메시지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1박2일의 일정을 마치고 출국했습니다. 방한 기간 동안 그가 남긴 발언들이 적지 않은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오늘 조간에서 주목한 것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한반도 사드 배치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언급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위안부 문제의 주체를 일본군이라고 지적했다는 것입니다. 케리 장관 발언의 해석과 동북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여러 전망이 나타났습니다. 경향신문은 케리 장관이 북한의 인권과 도발 위협에 대해 강력 비판했고 지속적인 압박을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 발언에 케리 장관의 발언이 더해져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급격히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케리 “도발 일삼는 북… 우리가 ‘사드’를 말하는 이유”(6면) 한겨레는 케리 ..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고토 모친의 평화, 아베의 평화 고토 겐지씨의 피살 소식으로 일본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오늘 조간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아베 정권이 적극적 평화주의 기조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소식과 희생자 고토의 어머니가 밝힌 입장에 주목했습니다. 하지만 아베 정부의 적극적 평화주의에 대한 평가, 고토 모친의 입장 발언 소식을 다루는 분위기는 묘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경향신문은 아베 총리가 테러와 싸우기 위해 국제 사회와 연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아베의 적극적 평화주의가 일본인에 대한 테러 위협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고토의 모친은 평화를 위해 일해 온 아들의 뜻이 전 세계에 전달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 IS, 남은 일본인 인질도 참수… 아베 일본 총리 “강한 분노”(6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