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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

[뉴스 크로스체킹]‘성완종 리스트’ 보완할 플러스 알파 여당 정치인들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내역이 담긴 ‘성완종 리스트’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오늘 조간에서도 많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오늘은 조간 보도 중에서 성 전 회장의 폭로가 실질적인 영향력을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에 집중했습니다. 오늘 조간에서는 공통적으로 ‘성완종 리스트’를 보완할 증거 등이 추가로 제시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성 전 회장과의 인터뷰 전문 공개와 검찰에 녹음파일을 제공하겠다는 내용과 함께 진실 보도를 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성명서를 먼저 제시했습니다. 이어 인터뷰 당시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성 전 회장은 자신의 폭로가 세상에 공개되기를 바라는 절박함과 여당 의원들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고 보도했습니다. • “성완종 녹음파일 원본 제공할 것”(..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 생존 학생이 원한 원인 규명 어제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들에 대한 공판에서 생존학생 6명이 증언을 했습니다. 학생들은 고통스러운 당시 상황으로 다시 되돌아가야 했던 건데요, 학생들은 당시 긴박했던 상황에서 승무원들의 무책임한 대응, 해경의 소극적 대응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그리고 증인석에 앉은 학생들은 재판의 피고들에 대한 처벌을 요구했고 친구들의 죽음에 대한 원인을 밝혀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오늘 언론들은 이 소식을 다루하며 학생들의 증언 내용을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지만 조금씩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원인 규명을 요청한 학생의 발언을 전하는 방법에서 차이가 두드러집니다. 경향신문은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 규명을 호소했던 학생의 말을 적극적으로 인용했습니다. • “배에 학생 많다고 해경에 말해도…” 세월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