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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탈뺄셈정치(18)] ‘궁찾사’, 그리고 이재명 이재명 경기지사(이하 이 지사)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공소시효는 보름 가량 남아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내달 13일 이전까지 수사를 마무리 짓고 결과를 발표할 것이다. 그렇지만 트위터 아이디 ‘08__hkkim’ 계정주 논란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 고발대리인으로 참여했던 이정렬 변호사(이하 이 변호사)가 사건에서 손을 떼겠다는 의사를 비친 것은 결국 논란의 마무리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이 변호사는 계정주가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확실하다고 공언했다. 그는 ‘스모킹건’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계정주 특정이 가능하다는 강경한 입장이었지만 “계정을 여러 명이 사용했을 수도 있다”고 밝히며 조금은 달라진 분위기를 나타냈다. 특히 “여럿이서 썼을 것 같은데 그 안에 김 씨가 포함될 수.. 더보기
뺄셈의 정치를 거부한다+(8) 민주당 전당대회, 뺄셈을 빼라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이달 25일 열린다. 지난달 26일 송영길, 김진표, 이해찬 후보(기호순)로 최종 후보가 좁혀지며 본격적인 당권 레이스가 시작됐다. 모든 전당대회가 중요하겠지만 총선 승리와 재집권을 노리는 민주당에게 이번 전당대회가 가지는 의미는 각별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첫 당 지도부 구성이면서 동시에 이 지도부가 다음 총선을 진두지휘할 가능성이 크다. 다음 총선 성적이 그 이듬해의 대선에 영향을 미치는 칠 것은 누구나 예상 가능하다. 그러므로 이번 총선을 잘 치러야 총선과 대선의 선전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전당대회는 ‘누가 당권을 잡느냐’에 버금갈 정도로 ‘어떻게 전당대회를 치르느냐’가 중요하다. 그런 당권 레이스 초반부터 뺄셈의 정치.. 더보기
‘그알’의 무리한 시도 SBS 1130화 ‘파타야 살인사건, 그 후 1년’ 편이 큰 파장을 낳고 있다. 언론사가 의문을 갖고 질문하는 건 민주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며 요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그알’의 무리한 스토리 전개를 보다 명확하게 독해하기 위해 몇 가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다르게 표현하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개별 사건들의 조합으로 진실을 오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1. 구성 21일 방영된 ‘그알’의 구성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전반부은 ‘파타야에서 임동준씨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형진 공소장에 살인혐의가 빠졌다. 김형진은 성남시를 지역기반으로 하는 국제마피아파의 조직원으로 해외에서 조직의 도움을 받아 온라인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했다. 이밖에도 국제마피아파는 각.. 더보기
‘고영주 · 이재명’ 어떻게 보나 경향신문 : [사설] 시대착오적인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당장 물러나라 한겨레 : [사설] ‘모욕 발언’ 일삼는 방문진 이사장 해임하라 조선일보 : [사설] "청년들에 年 100만원 살포", 해도 너무하는 성남市 동아일보 : [사설]“24세에게 100만 원씩” 이재명 성남시장의 ‘청년 포퓰리즘’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시대착오 #증오발언 #이재명 #성남시장 #포퓰리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