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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뉴스 크로스체킹] 성완종 리스트 검찰 수사 종료 검찰이 성완종 리스트 수사의 결과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리스트에 등장한 8인 중 홍준표 경남지사, 이완구 새누리당 의원을 제외한 6명 무혐의 처리,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측근 구속 기소, 리스트 밖 조사 대상이었던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 김한길 새정치연합 전 대표 수사 지속,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씨의 사면로비 의혹에 대해선 공소시효 만료 등의 문제로 불구속 등의 내용이 주된 전망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성완종 리스트 수사가 아니라 성완종 비리 수사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적확할 것 같습니다. 결국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의 말대로 여러 정권에 걸쳐 켜켜이 쌓인 적폐라는 점에 방점을 찍은 셈이 됐습니다. 경향신문은 여권 실세에 대한 노골적인 봐주기와 물타기 수사였다고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이병기 비서실장 인선과 변화의 전망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이 인선된 이후 청와대의 소통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 조간에서는 이 실장을 소통에 능한 인사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당의 현 지도부와 과거부터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고 언론 친화적이기 때문에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인 것입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의 인사가 가진 한계로 미루어 볼 때 변화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타났습니다. 경향신문은 박 대통령의 인사 코드에 공통점이 발견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크게 네 가지로 특징을 정리했는데요, 박 대통령이 이러한 인사를 고집하는 한 미래지향적 인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 박 대통령 인사 코드는 ‘엘리트·사심 없음·아버지’(5면) 한겨레는 이완구 총리, 이병기 비서실장 인선으로 소통이 증가할 수..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 이병기 전력의 경중 어제 이병기 국가정보원장의 청문회가 있었습니다. 이 후보자는 자신을 겨냥한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낮은 자세를 취하면서 사과와 해명을 이어갔습니다. 새정치연합에서 지명 초기부터 이 후보자를 김명수 사회부총리 후보자와 함께 낙마 대상으로 공언했었기 때문에 결국 김 빠진 청문회였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조간에서는 이병기 청문회에 등장한 질의와 해명을 전하고 있습니다. 언론사마다 이병기 청문회에 집중하는 정도와 전달 내용에서 차이를 보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이 후보자가 차떼기 사건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정치 관행 문제를 언급한 것을 일부 언론에서는 다루지 않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각종 의혹 속에 시작된 청문회였지만 이 후보자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새누리당 차떼기 사건,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