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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행보

[뉴스 크로스체킹]박 대통령 <국제시장> 관람 박근혜 대통령이 ‘티타임’, ‘영화 관람’ 등 공개적인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제(28일)는 박 대통령이 영화 을 관람했는데요, 이 자리에는 해당 영화의 감독, 출연진 등 영화계 관계자들과 파독 광부・간호사와 그 가족, 이산가족, 세대별 일반 시민 180여 명이 함께 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민심 이반을 의식한 정치적 소통행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제균 감독은 의도적으로 정치적 시각을 제거했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지만 꼭 감독의 의도대로만 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경 향신문은 박 대통령이 어려운 시기마다 찾는 장소가 전통시장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여권에서는 대통령의 전통시장 방문을 정치적 제스처를 이상의 ‘힐링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박 대통령의 영화 관람..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 청․여야 원내지도부의 소통 계속될까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의 원내 지도부가 회동을 갖고 여러 현안들에 대해 논의 했습니다. 언론에서는 이번 회동에 대해 작년 대통령․여야 당대표 회동 때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 속에 이루어 졌다고 전하면서 회동 자체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조간에서는 박 원내대표가 요청한 김명수 사회부총리 후보자와 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임명 재고를 대통령 소통 행보의 진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가늠자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번 소통 행보가 앞으로 계속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야당의 요구를 어느 정도 받아들이는지의 여부와 함께 각종 법안의 처리와 7․30 재보선이 남아있기 때문에 소통 행보의 향방은 알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경향신문은 박 대통령의 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