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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Cross Checking

[뉴스 크로스체킹]북한의 SLBM과 우리 군 대응책 강화 목소리




북한이 SLBM(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수중 발사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고 우리 군의 대비 태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 조간에선 북한 SLBM의 개발 상황에 대해 이견이 나타났지만 만약 북한이 전략 자산화에 성공한다면 우리 군의 미사일 방어체계에 대한 손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점에 대체적인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은 동북아 바닷속이 잠수함의 격전장이 된 지 오래라고 지적하면서 북한이 SLBM을 전력화할 경우 이 지역 군비경쟁을 더욱 부추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국방부가 제압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여야는 새로운 대응전략 수립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겨레>
한겨레는 군 당국이 오래 전부터 북한의 SLBM의 개발 정황을 파악하고 있었고 전력화까지는 4~5년 정도 걸릴 것이라는 분석을 소개했습니다. 여당을 중심으로 새로운 대응 체계를 촉구했지만 군 당국은 북한군의 핵심 자산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한반도 주변국들이 잠수함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한국일보>
한국일보는 북한의 SLBM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를 문답형식으로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SLBM이 실전 배치의 최종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 군의 방어체계가 효과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적 전망을 내놓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일부 여권과 군사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사드라도 우선 배치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북한의 비대칭 위협에 모두 대응하는 것보다 ‘공포의 균형’을 통해 사전 억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전문가들의 주장을 전했습니다. 이어 한반도 주변국들의 잠수함 전력 증강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중앙일보>
중앙일보는 우리 군도 5년 뒤 SLBM을 갖게 될 것이라는 해군 관계자의 말과 함께 주요 국가들의 잠수함 전력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현대 전쟁에서 비대칭 전략무기로서 잠수함의 위력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현재 상황을 간과해선 안 된다는 전문가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동아일보>
동아일보는 북한이 잠수함 전력 증강에 집중하는 동안 우리 군은 잠수함에 대응할 해상작전헬기 사업을 진행시키지 못하는 등 허술함을 드러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SLBM의 개발이 예상보다 빠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치권에서 군의 대응전략 수립을 요청한 가운데 해상 전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 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