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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크로스체킹] 세월호 특별법 제정 앞둔 피해자 가족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을 오는 16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것을 전제로 법안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16 본회의 처리에서 처리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여당과 야당, 세월호가족대책위원회의 법안에 나타난 세월호 특별위원회의 권한, 활동 기한 등이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합의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세월호 참사를 조류독감에 비유한 조원진 간사의 막말 유가족에 대한 국회의 태도 문제도 더해졌습니다. 지지부진한 상황을 지켜보던 희생자 가족들은 가족위원회를 포함한 3 협의 채널을 요청했고 일부 희생자 가족들은 특별법이 발의될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는 지난 13 안산에서는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 자원봉사자 등을 위로하기 위해 열린 공연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은 피해자 가족들이 여야의 특별법 안에 대해 비판하면서 유가족 등이 참여한 특별법 논의를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20여명의 가족대책위 구성원은 14일부터 특별법이 발의될 때까지 국회와 광화문광장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야와 가족대책위가 참여하는 세월호 특별법의 3 협의체 구성을 거부하고 있는 쪽은 새누리당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세월호 유족들 “14일부터 단식 농성”(1,2)

     

 

<한겨레>

한겨레는 여야가 특별법 제정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원진 간사의 막말까지 더해져 피해자 가족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가족대책위의 안을 대부분 수용할 입장이고 가족대책위는 새누리당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회에 모인 세월호 유족들 ··가족 3자협의체 구성 촉구(8)

     

 

<한국일보>

한국일보는 먼저 세월호 특별법이 여야의 팽팽한 견해차에 가로막혀 있어 오는 16 국회 본회의 통과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여당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피해자 가족들의 참여를 거부하고 있다는 가족대책위의 발언을 전하면서 국회 연좌농성을 통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여야, 세월호 진상조사위 '수사권 부여' 놓고 이견(3)

     

세월호 유가족특별법 제정에 가족 참여 원한다국회 밤샘 농성(12)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음악을 통한 위로의 공연현장을 소개했습니다. 출연진과 예술감독이 밝힌 공연의 취지를 전하면서 음악을 통해 희망이 피어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安山의 슬픔, 해금(奚琴바이올린·()으로 다독이다(A11)

     

 

<중앙일보>

중앙일보도 안산의 세월호 위로 공연 현장을 소개했습니다. 700장의 티켓 100 장의 티켓이 세월호 유가족에게 전해졌고 유가족들이 드러나는 것을 원치 않아 실제 참석자 수는 확인할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세월호 희생자와 안산에 남은 이들을 위해 열린 이번 공연의 출연자들은 모두 출연료를 받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 "세월호 아픔 위로합니다" 안산 무료공연(25)

     

 

<동아일보>

동아일보는 농성현장을 찍은 사진 장과 함께 짤막한 설명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희생자 유가족들이 조원진 의원의 태스크포스 배제와 가족대책위를 협의 주체로 인정해 것을 요구하며 농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세월호 특별법 촉구국회 앞에 띄운 노란 종이배(A14) 


(출처 : 시사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