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스 크로스체킹] ‘휴가인 듯 휴가 아닌 휴가 같은’시간을 보내는 마음 장마가 지나가고 덥고 습한 환경을 피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푸는 시기입니다. 박 대통령도 이번주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휴가 이틀째인 어제 박 대통령은 복잡한 심경이 담긴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모든 문장 끝에 따라오는 감성적 말줄임표는 지난해 모래사장에서 홀로 글씨를 쓰고 있던 대통령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오늘 대부분의 조간에서는 박 대통령의 페이스북 글과 대통령의 휴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박 대통령이 페이스북을 통해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겪어야 했던 어려움을 표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새정치연합에서 “글 속에 세월호 유가족은 없고, 선거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우회적 선거개입을 한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는 대변인 논평을 내놨다고 전했습니다. • 휴가 중인 박 대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