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목항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스 크로스체킹] 가도 욕먹고 안가도 욕먹는다면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첫 일정은 팽목항 방문으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새누리당은 당일 오전 야당 측에 방문 연기를 요청했고 야당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특위의 첫 일정은 반쪽짜리가 되었습니다. 파열음을 낸 것에 대해 여야가 서로 상대방의 책임이라 주장하면서 갈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첫 걸음부터 엇박자를 낸 특위가 앞으로 제대로 활동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새누리당 심 위원장이 일방적으로 팽목항 방문 취소 통보를 해 야당 측 의원들만 팽목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심 위원장은 바지선이 다 빠져 있고 일부 가족도 빠져나간 상황이라 가족들이 다른 날을 요청했다고 주장했고 새정치연합 김현미 간사는 새누리당에서 팽목항 쪽에 먼저 연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