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로나19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멘트 1. 의료인들에 대한 고마움 저는 오늘 같은 공연을 처음 해봅니다. 우리는 지금 별의별 꼴을 다 보고 살고 있습니다. 제가 진짜 답답한 게, 공연을 하면서 서로 눈도 좀 쳐다보고, 으이? 거기다가 “오랜만입니더~” 하면서 손도 좀 잡아보고 이거 뭐 좀 비야 뭘 하든지 하지 눈빛도 잘 비지 않고 이거 뭐 어쩌면 좋겠노, 그래. (“나훈아” 연호) 고맙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뜨거운 응원이 느껴지면 오늘 저는 할 것은 천지빼까리니까 오늘 밤새도록 또 할 수 있습니다. (“나훈아” 연호) 고맙습니다. 여러분, 정말 우리에게는 영웅들이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이렇게 난리를 치길 때 우리 의사분, 간호사 여러분, 그 외의 관계자 여러분, 의료진 여러분들이 우리의 영웅입니다. 이분들이 없었으면 우리는 이걸 어떻게 .. 더보기
한경 "'삼성 과외'가 마스크 줄서기 없앴다" '삼성 과외'가 마스크 줄서기 없앴다…박영선도 칭찬한 '자상한 기업'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0040697321 한국경제가 어제 저녁 송고한 기사입니다. 삼성이 중소기업을 도와서 생산량이 51% 증가했다는 훈훈한 분위기의 기사입니다. 한경이 '삼성이 마스크 줄서기 없앴다'고 주장한 근거는 생산량입니다. 복잡할 것 없이, E&W, 레스텍, 에버그린, 화진산업 등 4개 마스크 생산업체의 하루 생산량이 92만여 개에서 139만여 개로 급증했다는 것이죠. 무려 47만여 개!!! 47만여 개가 더 생산되어 5000만 국민의 마스크 걱정을 덜어줬으니 그야말로 기적적인 은혜 아니겠습니까. 네이버 기사 댓글에는 삼성을 칭송하는 댓글, 삼성을 괴롭힌다며 정부를 비난.. 더보기
산불을 잡는 가장 완벽한 방법은? 아주 건조한 날을 생각해봅시다. 지푸라기가 바위에 스치기만 해도 불이 붙을 것 같은 메마른 산이 눈앞에 있습니다. 이런, 방금 마른 나뭇가지 하나에 불이 붙었습니다. 불씨는 점점 위세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붙어있던 나무에 먼저 불이 옮겨 붙고, 또 바로 옆 나무로 불이 옮겨 붙는 데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어떻게 알았는지 소방대원들이 재빠르게 출동했습니다. 요란스럽게 울리는 사이렌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립니다. 저 멀리 헬기 소리도 들립니다. 헬기로도 물을 뿌리려는 모양입니다. 한 쪽에서는 소방대원들이 불길 주변의 나무를 베어내고 있습니다. 산불이 발생하면 모든 수단을 쏟아 부어야 합니다. 좌고우면할 겨를이 없습니다. 이것은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상식입니다. 우리는 경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