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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뉴스 크로스체킹]부담스러운 정부의 배상안 정부가 세월호 참사의 배상 및 보상안을 내놓았습니다. 오늘 조간에서는 정부안을 설명하는 기사와 함께 유족들의 입장, 과거 사례 등을 전하고 있습니다. 기사들을 쭉 보다보면 부담감이 공통적 느껴집니다. 여론의 시선이 배상 문제에 쏠리면 진상조사 길이 막힐 것이라는 부담감, 전례 없이 천문학적인 금액이 배상에 투입될 것이라는 부담감이 그것입니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부담스러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정부의 배상 계획에는 세월호 참사를 단순 교통사고로 보는 인식이 담겨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세금으로 지원되는 보상액이 없음에도 금액을 부풀려 발표하려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피해자 가족들은 이런 보도가 나올 때마다 고통을 받고 있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고 전했습니다...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검찰의 세월호 참사 수사결과 발표 검찰이 세월호의 침몰 원인과 구조과정에서의 문제에 대한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해경 지휘라인에 대한 기소, 청와대・정부의 보고 체계에 대한 수사가 이뤄지지 않아 ‘꼬리 자르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함께 활동을 시작하는 진상조사위와 특검으로 눈길이 옮겨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조간에서는 진상조사위와 특검의 조사가 검찰의 미진한 조사를 보완해야 한다는 기사와 정치 공세로 흐를 수 있다는 기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검찰이 위기관리의 지휘・책임과 구조에 대한 책임을 구분해 해경 지휘라인과 정부 책임자들의 죄는 묻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제외된 안전행정부와 청와대의 보고 체계 및 보고 과정, 대응 등은 진상조사위와 특검을 통해 규명되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