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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장이사회

[뉴스 크로스체킹]북한인권결의안 통과, 대북 압박의 심화 북한인권결의안이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으며 통과됐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은 다음달 열리는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의제로 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조간에서는 북한인권결의안 통과가 갖는 의미와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EU와 일본의 북한인권결의안에 반대하는 국가들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이들은 국제형사제판소 회부 등 북한에 대한 압박보다 대화를 강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결의안 통과가 북한으로서는 민감한 사안이지만 실제적 행동이 아닌 수사적 도발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유엔 안보리 통과 여부를 중국과 러시아가 쥐고 있는 만큼 북중러의 공조가 강..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북한 인권문제를 둘러싼 심상치 않은 분위기 유엔 총회를 앞둔 시점에서 한미일 3국을 중심으로 북한을 압박하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뉴욕에서 열린 ‘북한 인권 고위급 회의’에서는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강력 비판이 나왔고, 유엔 총회에서 다룰 북한인권결의안 내용의 수위도 지금까지와는 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조간에서는 심상치 않은 기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통일 구상을 제시할 계획인 박 대통령이 반기문 총장을 만나 남북 간의 대화를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같은 날 열린 북한 인권 고위급 회의에 북측 외무성에서 참석 의사를 밝혔지만 무산됐고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북한에 차후 인권대화를 갖자는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 ‘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