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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

[뉴스 크로스체킹]흠결 들추기로 이어진 ‘집안싸움 프레임’ 직원들에 대한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의 인권 침해 문제가 서울시향 내부 갈등 문제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지난번 박현정 대표와 정명훈 감독 사이에 전선이 그어질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박 대표의 기자회견 이후 서울시향의 내부 인사문제와 정 감독에 대한 의혹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바라보는 언론사들 사이에도 중앙선이 있는 듯합니다. 경향신문은 서울시향이 규정에 어긋나는 내부 인사 비리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시는 문제의 소지가 크다고 인지하고 있지만 직원들이 제기한 인사 전횡과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 ‘서울시향’ 이번엔 인사 비리 포착… 근거 없는 차장 채용, 초고속 승진(13면) 한겨레는 칼럼을 통해 정명훈 감독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문제제기를.. 더보기
[뉴스 크로스체킹]인권문제에서 파워게임으로 서울시향 직원들이 박현정 대표로부터 인권침해를 당해왔다는 내용의 폭로를 했죠. 이에 대해 박 대표가 입을 열었습니다. 불합리한 조직문화에 비판적이었던 자신을 정명훈 예술감독과 직원들이 못마땅하게 생각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오늘 조간에서도 박 대표와 정 감독, 박 시장 사이에 전선을 형성하려는 모습이 보이네요. 경향신문은 박현정 대표가 ‘정명훈 배후설’을 주장하며 사의 표명을 번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제를 제기했던 직원들은 박 대표가 인권 문제를 분산시키기 위해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반박했다고 전했습니다. • 정명훈 끌어들이는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11면) 한겨레는 이번 사건의 진행과정에 대해 서울시가 밝힌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조용히 해결하려다가 문제를 키웠다는 주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