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합동연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스 크로스체킹]아베도 ‘유체이탈 화법’ 일본 총리로서 처음으로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 무대에 오른 아베가 결국 과거사 문제는 덮고 미・일 공조를 강화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아베는 연설에서 ‘식민지배’, ‘위안부’ 등의 표현을 최대한 감추고 마치 제3국의 지도자가 사안을 바라보는 것 같은 태도를 취했습니다. 미국도 이런 일본의 과거사 수정 시도를 묵인해주는 대신 미국의 아시아 정책의 비용을 일본에게 분담시키는 선택을 했습니다. 오늘 조간에는 미・일의 행보에 대한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동시에 앞으로 우리 정부의 대처가 중요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미국이 역사 정의라는 명분론보다 국방비 분담이라는 현실론을 받아들여 일본의 손을 들어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아베가 위안부 문제를 ‘남의 일 이야기하듯’..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