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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뉴스 크로스체킹] 재미동포들의 NYT 세월호 정부비판 광고 미국 시간으로 11일 뉴욕타임즈에 세월호 사고에서 드러난 박근혜 정부의 무능을 비판하는 광고가 게재되었습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모금, 제작한 광고였습니다. 우리 주요 언론사에서도 이 소식을 다뤘는데요. 미국 주요 언론사에 비판 광고가 실렸다는 사실을 바라보는 언론사들의 입장은 서로 달랐습니다. 비판 광고의 내용을 전달하는 기사가 있는가하면 비판광고를 비판하는 기사도 있습니다. 미국 교포들의 분노를 전달한 기사가 있는가하면 이들을 ‘일부’로 묘사한 기사도 있습니다. 모두 짧은 기사입니다. 한번 훑어보면 어떤 흐름인지 파악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미시USA’ NYT에 ‘세월호 정부 대응 비판’ 광고(4면) • 재미동포들 ‘세월호 참사’ 분노 ‘뉴욕타임스’에 전면광고 게재(9면) • (12일.. 더보기
익명보도와 그 문제점 익명보도와 그 문제점 신문이나 방송에서 익명 취재원을 통해 얻은 정보를 보도하는 모습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최근 법정관리에 들어간 동양그룹을 보도하며 익명의 동양그룹 관계자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하는 것도 하나의 익명보도의 예라 할 수 있다. [동양증권 직원 : 정상적인 계약에서 자세하게 설명을 안 한 것은 인정을 한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불완전판매라고 해요. (인정하는 거예요?) 네.] [동양증권 관계자 : '(이혜경 부회장이) 가방을 들고 왔다'라는 거예요. 대여금고에 와서 무엇인가를 갖고 갔다….] [동양네트웍스 직원 : 쭉 보면 임원들에 대해서는 학력이 대부분 다 아는 정도의 스펙이 나오는데 유일하게 고졸에 대학교 중퇴인 사람이….] [전 동양그룹 임원 : 그룹 내부에도 아는 사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