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제2차 수학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의 이번 방침은 ‘수포자’(수학을 포기하는 학생)가 양산되고 있는 현실에 대한 타개책의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 조간에서는 교육부 방침의 의미부여, 실현 가능성에서 시각이 엇갈렸습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은 교육부 종합계획의 내용을 설명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평가 방법의 변경과 난이도 제한, 실생활에서의 접촉면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겨레>
한겨레는 시험의 부담이 줄어야 교육부의 계획이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는 지적을 전했습니다.
<한국일보>
한국일보는 교육부의 발표에 대해 교육계에서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실현 가능성이 낮은 모호한 구상이며 현재 수능 시험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는 지적입니다.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교육부의 발표에 대해 일선 교사들의 반응이 엇갈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방향은 맞으나, 학생들의 학력이 떨어지거나 또 다른 사교육이 생기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중앙일보>
중앙일보는 여러 수학 과정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고 보도했습니다. 학교의 형태에 특화된 수학, 문과생을 위한 수학 과목이 신설되고 일반고 학생들도 어려운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아일보>
동아일보는 수학 교육의 변화가 수능 시험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교육계에서도 교육부의 취지에 공감하면서 수학 교육 내용의 재구성이 필요성하는 지적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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