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스 크로스체킹] 구조보다 보고가 먼저였다 어제 세월호 국정조사에서 해경의 핫라인 등의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사고 초기 해경과 청와대의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언론에서는 드러난 문제점을 비판하고 있지만 비판의 초점을 어디에 맞추느냐에 대해서는 조금 차이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어제 국정조사 과정에서 새정치연합 김광진 의원의 “VIP가 그것을 제일 좋아한다”는 발언이 문제가 됐는데, 이것을 새누리당에서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녹취록에는 ‘좋아한다’라는 단어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문제제기였고 새누리당이 국정조사에 불참하면서 한때 국정조사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도 언론사마다 다른 접근과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은 녹취록을 통해 해경이 초기 대응과정에서 생존자 구조보다는 의전과 보고에 집중했고 보여주기식 구조활동을 한 것이 드러났다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