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한강공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토리텔링 빠진 ‘한강 이야기만들기 사업’ 1월 1일 여의도한강공원에 설치된 영화 의 ‘괴물’ 조형물이 공개됐다. 서울시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조형물 설치는 ‘한강 이야기만들기 사업’ 시리즈 중 하나로 문화 콘텐츠를 서울시의 지역 요소와 연계해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조형물의 설치는 스토리텔링과 별로 관계가 없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은 국내 관객 1300만 명 이상을 모으며 호평을 받았다. 봉준호하면 ‘디테일’이 떠오르듯이 영화에도 관객을 기분 좋게 만드는 특유의 집요함이 묻어있다. 봉준호 감독이 이 조형물 설치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 조형물은 아래 그림과 같이 실제 영화가 촬영됐던 곳에 위치해있다. 영화에 나온 괴물의 실제 크기와 같은 1:1 비율로 제작되었고 완성도를 위해 신경을 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