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중동은 자존심을 지키기 싫은 걸까 을 쓰던 중 '오늘도'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평소와 같이 주제를 선정하려고 언론사 사설 제목을 훑고 있었다. 오늘은 보수언론에서 다룬 노조와 임금 문제에 대해 다루고 싶었다. 특권을 내려놓기 싫어하는 노조와 성과연봉제로의 전환을 골자로 한 사설들이었다. 하지만 경향, 한겨레, 한국에서 다루지 않아 조금 머쓱한 상황이었다. 그다음으로 눈에 들어온 게 '김영란법' 보완 및 수정을 요구하는 사설이었다. 경향, 중앙, 동아가 다루고 있어서 어떤 의미가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사설들의 행간을 짚던 중 이상한 부분을 발견했다. 중앙과 동아 사설의 마지막 부분에서 였다. 두 사설의 마지막 단락이다. '법 시행까지는 5개월도 남지 않았다'는 내용과 함께 이어지는 '헌재가 ~ 올 수 있다'까지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