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평] 누구에게나 '쉼'은 필요하다 “효리네 민박”⑤ 쉼이 만나 이루는 하모니 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역시 일반인 게스트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여 신청 건수가 2만 건을 넘었다고 하니 울타리 안에 감춰졌던 효리의 삶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할 수 있다. 게스트들은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나잇대는 70대 노부부부터 10대 학생까지, 직업은 취업준비생부터 경찰, 탐험대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보인다. 지은과 마찬가지로 의 게스트들은 보통 게스트들과 다르다. 보통의 민박집 게스트들이 해당 지역 여행을 위해 민박을 이용한다면 프로그램의 게스트들은 효리-상순 부부의 삶을 들여다보는 데 보다 집중한다. 민박집을 운영하는 효리와 상순, 지은 역시 이들을 보통의 게스트로 대하는 것이 아닌 사귐에 초점을 두고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