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스 크로스체킹] 언론관의 문제인가, 취재 윤리의 문제인가 어제 청문회 과정에서 야당이 문제의 녹음 파일 일부와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정확히 하자면 여당이 공개를 강력히 반대했고 정회 중에 야당이 국회 정론관에서 해당 내용의 공개를 강행한 내용입니다. 녹취록에는 권언유착과 ‘김영란법’의 부작용을 떠올리게 하는 발언이 담겨 이완구 후보자의 언론관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취재 윤리 문제와 부당 취득한 자료의 공개, 그리고 자료의 짜깁기 의혹을 제기하며 맞섰습니다. 오늘 조간에서는 이러한 대립구도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경향신문은 새누리당의 조직적 비호가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윤리를 이유로 녹취록 공개를 적극 반대했고 야당이 녹취록 일부를 공개하자 짜깁기 의혹을 제기하며 물타기를 했다는 지적입니다. • “내가 김영란법 막고 있는데…이젠 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