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알’의 무리한 시도 SBS 1130화 ‘파타야 살인사건, 그 후 1년’ 편이 큰 파장을 낳고 있다. 언론사가 의문을 갖고 질문하는 건 민주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며 요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그알’의 무리한 스토리 전개를 보다 명확하게 독해하기 위해 몇 가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다르게 표현하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개별 사건들의 조합으로 진실을 오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1. 구성 21일 방영된 ‘그알’의 구성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전반부은 ‘파타야에서 임동준씨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형진 공소장에 살인혐의가 빠졌다. 김형진은 성남시를 지역기반으로 하는 국제마피아파의 조직원으로 해외에서 조직의 도움을 받아 온라인 불법도박사이트를 운영했다. 이밖에도 국제마피아파는 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