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썸네일형 리스트형 JSA 귀순 북한군인을 다루는 언론의 몰염치 본질을 짚지 않는 언론에 대해 다시 한번 실망을 금치 못한다. 지난 13일 한 북한군인이 죽음을 무릅쓰고 판문점 남쪽 방향으로 뛰었다. 그는 뒤따라오던 북한군에 의해 다섯 발의 총상을 입고 쓰러진다. 우리 군 손에 구출된 그 북한군인은 응급 수술을 받고 겨우 의식을 회복했다. 여기까지가 이번 사건에 대한 가장 드라이한 브리핑이다. 여기에 북한군이 JSA 군사분계선을 넘었다거나 우리 군 대대장의 활약상 등이 사항이 더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언론이 주목한 것은 해당 북한군인의 위생상태와 정의당의 원내대변인인 김종대 의원의 페이스북 글이었다. 김 의원은 북한군의 정전협정 위반 문제보다 북한군과 북한 내부의 위생상태에 더 관심을 갖는 언론을 질타했다. 김 의원이 이국종 교수 브리핑에서 환자의 개인정보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